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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저녁 홍콩 홍관(红馆)에서 열린 저우제룬(周杰伦 주걸륜)의 시리즈공연 제 10장(第10场)은 마지막 1장의 공연이었다. 당대의 천왕이라 불리는 저우제룬은 이번 세기 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불꽃을 일으켜 왔으며, 이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쳐왔다.
이번 저우제룬의 시리즈 공연동안 덩쯔치(邓紫棋 등자기), 리자신(李嘉欣 이가흔), 런다화(任达华 임달화), 리샤오펑(李小鹏 이소붕), 종리티(钟丽缇 종려시)와 장룬숴(张伦硕 장륜석) 부부 등 많은 스타들이 찾아와 그에게 응원을 보냈다. 그리고 물론 그의 마지막 장 공연 또한 예외일리가 없었다.
이날 저녁 공연에서 저우제룬은 《浪子心声 랑자심성》을 부르기 시작했고
약 40여초가 됐을때 류더화(刘德华 유덕화)가 갑자기 무대 아래에서
천천히 무대위로 걸어 올라왔다.
천왕이라 불리는 둘이 처음으로 한무대에 오른 것으로
처음으로 함께 노래해 현장의 수많은 팬들은 흥분으로 들끌었다.
둘은 함께 《浪子心声 랑자심성》을 부른 이후
저우제룬은 또다시 류더화의 옛노래인 《忘情水 망정수》를 예고없이 불렀고,
두사람은 함께 듀엣으로 합창했다.
이 모습을 본 현장의 팬들은,
"원래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에 최고의 무대를 기대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두 천왕이 무대에서 만나는 장면과
평생 보기어려운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을 보게돼
이루 말할수 없이 기쁘고 가슴벅찬 감동으로 다가온다."고 했다.
두 사람이 무대에서 함께 노래하고 또 저우제룬은
재미있는 마술의 공연을 이어서 했다.
이전 저우제룬은 유럽을 여행할때 프랑스 박물관의 명화 앞에서
마술을 펼친바 있으며, 이어 이번 공연에서 마술을 선보인 것이다.
특히 류더화 앞에서 마술을 하게된 저우제룬은
"전에없던 긴장이 몰려온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젊은 천왕이 나이먹은 천왕을 만나게 되니 그또한 긴장이 됐을 것이다.
사실 류더화는 오래전 저우제룬과 한차례 함께 무대에 오른적이 있다.
당시 무대에는 이들 두사람 이외에 왕리홍(王力宏 왕력굉)이 함께였고
저우제룬은 광동어(粤语) 노래 《开不了口 개불료구》를 불렀었다.
당시 세사람 모두 한참 젊음의 풋풋함을 보일때 였다.
그리고 이전 류더화는 저우제룬과 함께 작업을 한적이 한번 있으며,
그 노래가 바로 《一壶乡愁 일호향수》이다.
이 노래는 팡원산(方文山 방문산) 작사, 저우제룬 작곡이었다.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어떠한 작업도 함께 한적이 없으며,
이번 공연에서 함께 노래한 후 저우제룬은 앞으로 류더화와
많은 작업을 함께 할수 있기를 희망했다.
그리고 저우제룬은 sns를 통해 "류 천왕"에게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현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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